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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 고운창업지원센터는 11월 13일 교내 미래혁신관에서 ‘2019년 제5회 수원대학교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조기 발굴하며 사업화로 연결해 미래 청년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 창업을 꿈꾸는 재학생 43개 팀 총 112명이 지원하여 예선과 본선을 거쳐 10개팀에 대하여 상을 수여하였다. 그 중 “온라인 강의 강사 추적 장치” 아이디어를 낸 유혜인 학생(외국어학부 1)이 대상을 수상했다. 유혜인 학생(외국어학부 1)은 “온/오프라인 강의를 하는 학원에서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영상촬영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했다”며,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를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평가단 20명을 선정하여 대회 심사에 참여함으로서 대회의 공정함과 객관성을 더하고, 전문 심사위원 수준의 날카로운 질문에 심사를 담당하던 위원들 마저 놀라게 만들었다.

김영환 수원대 고운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대회에 수상한 학생들 이외에도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이 사회적 기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면 학생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