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3 한국형 온라인 공개 강좌(K-MOOC) 사업'에 '한식! 문화로 꽃 피우다', '로컬 콘텐츠 활용을 위한 해양레저관광'이 신규강좌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한식! 문화로
꽃 피우다'는 현재 수원대 총장인 임경숙 교수가 대한민국 최고의 한식 전문가들과 함께 한식 문화의 형성과
변천, 다양한 조리법 등을 소개하며 한국인의 정신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글로벌 명품 강좌로
개발할 예정이다.
'로컬 콘텐츠 활용을 위한 해양레저관광은 호텔관광학부 우경진 교수와
지역 관광 및 해양 관광 전문 교수진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영상 강의와 해양레저 체험 탐방 프로젝트로 구성했다. 전국 권역별 해양 관광 지역의 가치와 역사를 이해하고 해양 관광의 매력 요소들을 영상에 담아 해외에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수원대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K-MOOC 사업에 선정됐으며 인문학, 공학, 한국학 분야의 총 10개 강좌를 개발/운영하게 됐다. K-MOOC 사업을 추진하는 교수 학습 개발 센터에서는 K-MOOC의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교양(이러닝 교과)'과 '인성과
삶의 가치(비교과 연계)'를 통해 학점 인정을 하고 있으며, 평균 90% 이상의 K-MOOC 이수율을
확보하고 있다.
수원대 총장 식품영양학과 임경숙 교수, '수원화성융합문화센터장 호텔관광학부 우경진 교수./사진=수원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