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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원대학교 졸업 훈사

2020-02-11 홍보실 조회수:1192


 

 

2019학년도 수원대학교 졸업 훈사

2020. 2. 11

총장 박진우

 

 사랑하는 수원대학교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원래는 우리가 졸업식장에서 만나서 성대하게 축하해야 하나 예기치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로 행사가 취소되어서 무척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 졸업의 의미가 훼손될 수는 없습니다.

대학 생활을 잘 마치고 새로운 세계로 나서는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와 축복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수원대를 졸업하는 여러분에게 세 가지 당부의 말씀을 전하려 합니다.

 

 첫째는 큰 꿈을 꾸십시오.

이제 새 출발입니다. 가보지 못한 길, 끝까지 가봐야 그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우보천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매일매일의 작은 그림들이 모여서 천 리 길을 간다는 말이지요.

매일 의미 있는 전진을 하고 날이 갈수록 새로운 자신의 가능성 발휘하여서 사회에 행복을 더하는 의미 있는 생을 사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는 겸손히 배우는 자가 되십시오.

겸손은 결코 비굴하거나, 소극적인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을 통해, 모든 상황을 통해 적극적으로 배우는 태도를 보이십시오.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배우는 자세를 견지할 때 반드시 더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마음 닫지 말고 평생 겸손히 배우는 자가 되어서 여러분들의 꿈을 성취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은 복덩이가 되십시오.

여러분이 속한 공동체가 여러분으로 인해 복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나 혼자 잘 되는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모든 사람이 축복을 받는 복의 중심에 여러분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섬기고, 사랑하고, 다른 사람에게 덕을 베푸는 일에 앞장서야 할 줄로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수원대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 청춘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함께 한 수원대는 여러분의 영원한 모교,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 될 것입니다.

우리 수원대 교수와 직원들은 여러분의 복된 미래를 위해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후배들이 이어갈 수원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말아 주시길 부탁합니다.

 

 끝으로 정든 교문을 나서는 여러분의 장도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졸업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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