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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 이이기 선수 프로축구단 수원삼성 입단>>

본교 축구부의 골키퍼 이이기 선수가 지난 7일 신인 자유선발을 통해 프로축구 K리그1의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하 수원 삼성)에 입단했다.

이이기 선수는 2016년에 수원대 입학하여 지난 4년 동안 수원대 축구부의 골문을 지키고 2017년 왕중왕전 3위를 달성하는 데 공헌한 수원대의 주전 골키퍼이다. 이이기 선수는 이미 지난해 수원 삼성의 제의를 받았으나 당시 본교 축구부의 유일한 골키퍼였기 때문에 본인이 빠지면 팀이 유지되기 힘들다고 판단 프로팀 제의를 거절하고 학교에 남아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