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방역 실시>>>
수원대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교내 건물 및 차량에 소독 및 방역작업을 시작했다.
본교는 지난달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첫 확진 환자가 보고된 후, 감염자가 지속적해서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및 불안에 따라 본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예방 차원의 관리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학위수여식 및 입학식, 신입생 OT 등 2월 중 모든 교내 행사를 취소하고 개강을 2주 연기하는 등 학사일정을 변동하였으며 각 건물 입구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학생회관 앞에 자가진단실 및 임시대기실 천막을 설치하여 관련 증상의 환자를 관리하기 위한 임시보건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본교는 기존에 실시하던 연 5회 소독 외에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추가소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개강을 앞두고 약 3주에 걸친 추가 소독작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위험이 우려되는 공간 및 학생민원부서, 학내 다중 이용시설 등에 대해 초미립자 분사기를 이용한 공간소독을 진행하기로 하여 보건실, 교학과, 학적과, 취업지원처, 학생처 등 주요 시설들과 중앙도서관, 스쿨버스, 교내 · 외 기숙사 등 학생들의 생활공간에 추가적인 공간소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본교는 사태의 심각성을 통감하며 개강을 앞둔 학생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본교의 청결한 환경을 위해 개강 이후에도 지속해서 소독 및 방역 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